샘표는 모두가 알 듯 식료품 기업입니다. 샘표 간장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회사의 경영방식을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새로 도전하는 분야에서 다른 경영방식으로 성과를 내고 있죠. '전지현 카레'라 불리는 티아시아, '다니엘 헤니 파스타'로 불리는 폰타나 모두 샘표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제조업 기업, 하지만 부채비율이 30%대
제조업 기업들은 대부분 부채비율이 높습니다. 원자재 가격 변하는 위험보다 대출을 받아 원자재를 사놓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샘표는 오래된 기업답게 식품 원료의 안전한 공급처를 확보해 부채비율을 30%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경제상황이 안 좋아도 샘표의 주식은 종잇조가리가 되지 않을 겁니다.
전지현 카레, 다니엘 헤니 파스타
샘표하면 '간장'의 이미지가 큽니다. '샘표 카레', '샘표 파스타'. 어색하죠? 그러기에 샘표에서는 전혀 다른 브랜드를 만들어 성공시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티아시아, 폰타나가 샘표가 만든 브랜드인 줄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PER과 배당의 안전성
위 부채비율이 회사의 안전을 보장했다면 PER과 배당이 우리 지갑의 안전을 지켜줄만한 수치입니다. 샘표의 PER은 9, 주가 45,000원 대에 배당금 200원입니다. PER이 각각 동서식품 32, CJ 제일제당 13이니 업계에서 샘표는 업계에서 저평가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죠. 적지만 배당금을 준다는 것은 '주주 친화적' 사내 정책을 피고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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