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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기업? 이런 종목은 그래도 사야합니다.

by ◆§◑㉿ 2021. 8. 17.

장기 투자나 가치 투자를 하는 분들은 적자기업은 잘 안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적자이기에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적자여도 사야 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흑자로 전환되면 바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종목이 될 것입니다. 이 포스팅에서 말하는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기업인지 살펴보세요. 그렇다면 적자기업이어도 사야 합니다.

 

요약

  1. 투자, 설비에 돈을 많이 지출한 기업.
  2. 매출은 증가하지만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기업.
  3. 대기업이 최대 주주로 있는 기업.

 

투자, 설비에 돈을 많이 지출한 기업.

기업의 재무제표에서 현금흐름표를 봅시다. 거기서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이면 투자활동으로 돈을 지출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자세히 봅시다. 투자활동이 기업의 영업과 관련이 있는지 봅시다. 기업이 하고 있는 활동과 관련된 내용으로 투자를 했다면 좋은 기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기업은 인프라 구축 중입니다. 돈이 들어간 만큼 다른 기업이 들어오기 어렵습니다. 이런 기업이 순이익이 마이너스인데도 영업 관련하여 투자를 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매출은 증가하지만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기업.

매출이 증가한다는 것은 그 기업이 잘하고 있고 시장에서 원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이 적자라면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인프라 구축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출에다가 부채를 끌어다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에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것입니다. 당기순이익이 적자가 날 정도로 기업이 투자한다? 분명 그 시장이 성장할 거라 보고 있는 기업입니다. 기업은 사람과는 다르게 이성적입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요. 분명 그 시장을 들어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기업이 최대 주주인 기업.

위 내용들에다가 대기업이 최대 주주로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대기업은 작은 기업과 다르게 신뢰가 가죠. 그리고 시장을 더 잘 파악합니다. 대기업이 최대주주로 있는 작은 기업이고, 투자와 설비에 돈을 많이 쓰는 기업이라면 대기업의 판단하에 그 시장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또 대기업이 대주주로 있으면 주주친화적인 경영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당금을 많이 지급하거나 자사주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말이죠. 

 

위 세 가지 내용을 모두 가진 기업이 있다면 매수를 생각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차트만 보시지 말고 꼭 재무제표를 꼼꼼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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